고과당 옥수수 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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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미국에서 설탕을 대체하는 주요 감미료 중 하나이다. 옥수수 전분에서 포도당을 추출하여 과당으로 전환하여 생산하며, 주로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HFCS는 식품 및 음료 제조에 사용되며, 과당 함량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제조 과정에서 수은 검출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HFCS는 설탕보다 저렴하고 단맛이 강하며, 청량 음료, 빵, 통조림 등에 사용된다. 미국에서 설탕 소비를 대체하며 널리 사용되었지만,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와 소비자 인식 변화로 인해 설탕으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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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과당 옥수수 시럽 | |
---|---|
개요 | |
![]() | |
종류 | 액상 과당 |
용도 | 식품 첨가물, 감미료 |
상세 정보 | |
주성분 | 포도당, 과당 |
제조법 | 옥수수 전분 효소 분해 및 이성화 |
단맛 정도 | 설탕과 유사 |
칼로리 | 설탕과 유사 (그램당) |
역사 | |
개발 | 1960년대 후반, 일본 |
상업적 생산 | 1970년대, 미국 |
종류 | |
HFCS 42 | 음료, 가공 식품 |
HFCS 55 | 청량 음료 |
HFCS 90 | 특수 용도 |
논란 | |
건강 문제 | 비만, 당뇨병, 대사 증후군 관련 가능성 |
영양학적 가치 | 영양가가 낮음 |
수은 오염 | 일부 연구에서 수은 검출 보고 |
법적 규제 (일본) | |
관련 법률 | 설탕 및 전분 가격 조정에 관한 법률 |
2. 정의 및 조성
미국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식품 산업에서 자당(설탕)을 상당 부분 대체한 주요 감미료 중 하나이다.[4][31] 식품 제조에서 HFCS 사용이 늘어난 배경에는 미국의 국내 설탕 생산 할당량, 외국 설탕에 대한 수입 관세, 그리고 미국 옥수수 보조금 등이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설탕 가격을 높이는 반면 HFCS 가격을 낮추어, 감미료를 사용하는 제조 과정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31][5]
가장 흔하게 청량음료에 사용되는 HFCS 55는 과당 함량이 자당보다 10% 더 높지만, 상대적인 단맛은 자당과 비슷한 수준이다.[6][31] HFCS는 식품 및 음료 제조 시 제형을 단순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며 공정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3][31][7]
또한, HFCS는 표준 옥수수 시럽과 함께 대부분의 상업용 "팬케이크 시럽" 브랜드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며, 메이플 시럽보다 저렴한 대안으로 활용된다.[8] 액체 꿀과 같이 HFCS로 단맛을 낸 제품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분석에는 시차 주사 열량 측정법 및 기타 첨단 검사 방법이 사용된다.[9][10]
2. 1. 구성 성분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24%의 물과, 나머지는 주로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며, 0–5%의 가공되지 않은 포도당 올리고머가 함유되어 있다.[12]식품 및 음료 제조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HFCS는 건조 중량 기준으로 42%("HFCS 42") 또는 55%("HFCS 55")의 과당을 포함하며, 이는 미국 연방 규정집(21 CFR 184.1866)에 명시되어 있다.[3]
- HFCS 42: 약 42%의 과당(수분 제외)을 함유하며, 음료, 가공 식품, 시리얼 및 제빵류에 사용된다.[3][13]
- HFCS 55: 약 55%의 과당을 함유하며, 주로 청량음료에 사용된다.[3]
- HFCS 70: 약 70%의 과당을 함유하며, 젤리 등을 채우는 데 사용된다.[14]
HFCS는 76%의 탄수화물과 24%의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 단백질, 또는 미량 영양소는 의미 있는 양으로 포함하지 않는다. 100g당 281 칼로리를 제공하며, 1 큰술( 19g )당 53 칼로리를 제공한다.
일본에서는 이성화당 제품을 일본농림규격(JAS)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명칭 | 과당 함유율 (당 중 비율) | 비고 |
---|---|---|
포도당 과당 액당 | 50% 미만 | - |
과당 포도당 액당 | 50% 이상 90% 미만 | - |
고과당 액당 | 90% 이상 | - |
설탕 혼합 이성화 액당 | - | 위의 액당 중 하나에 10% 이상의 설탕을 첨가한 것. (예: 포도당 과당 액당 + 설탕 → 설탕 혼합 포도당 과당 액당) |
2. 2. 종류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약 24%의 물과 나머지는 주로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며, 0–5%의 미가공 포도당 올리고머가 포함되어 있다.[12]미국 연방 규정집(21 CFR 184.1866)에 명시된, 식품 및 음료 제조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HFCS 종류는 다음과 같다.[3]
- HFCS 42: 건조 중량 기준으로 약 42%의 과당을 함유한다. 음료, 가공 식품, 시리얼, 제빵 등에 사용된다.[3][13]
- HFCS 55: 건조 중량 기준으로 약 55%의 과당을 함유한다. 주로 청량음료에 사용된다.[3]
- HFCS 70: 젤리를 채우는 데 사용된다.[14]
일본에서는 일본농림규격(JAS)에 따라 이성화당 제품을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 포도당 과당 액당: 당 중 과당 비율이 50% 미만인 것.
- 과당 포도당 액당: 당 중 과당 비율이 50% 이상 90% 미만인 것.
- 고과당 액당: 당 중 과당 비율이 90% 이상인 것.
- 설탕 혼합 이성화 액당: 위의 세 가지 액당 중 하나에 10% 이상의 설탕을 첨가한 것. 예를 들어, 포도당 과당 액당에 설탕을 첨가하면 설탕 혼합 포도당 과당 액당이 된다.
3. 생산 과정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주로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하여 여러 단계의 효소 반응을 거쳐 생산된다.[11] 현대적인 공정에서는 "산-효소" 방식을 사용하여 전분을 먼저 포도당으로 분해한 뒤, 이성화 효소를 이용해 포도당의 일부를 과당으로 전환시킨다.[11][69] 이 과정에는 전분 분해를 위한 액화 및 당화 단계, 포도당을 과당으로 바꾸는 이성화 단계, 그리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제 및 농축 단계가 포함된다.[11] 최종적으로 과당 함량 비율(예: 42%, 55%, 90%)에 따라 여러 종류의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만들어진다.[11] 이는 사탕무나 사탕수수에서 직접 추출하고 정제하여 만드는 설탕과는 다른 생산 방식을 가진다. 생산에 사용되는 효소들은 공업 발효를 통해 얻어진다.[11][69]
3. 1. 공정
현대적인 공정에서는 옥수수를 제분하여 옥수수 전분을 추출하고 "산-효소" 공정을 사용한다. 이 공정은 전분으로부터 이성화당을 생성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효소 반응과 정제, 농축 과정을 거친다. 반면, 설탕은 사탕무나 사탕수수로부터 추출, 정제하여 만들어진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주요 생산 단계는 다음과 같다.# '''액화'''
#: 먼저 옥수수 전분에 물과 가수 분해 효소인 알파-아밀라아제(α-아밀레이스)를 첨가하고, 약 95°C 정도로 가열한다.[11] 이 과정에서 고분자인 전분은 더 작은 올리고당(짧은 당 사슬)으로 분해된다.[11] 초기 단계에서는 용액을 산성화하여 기존 탄수화물의 분해를 시작하기도 한다.[11]
# '''당화'''
#: 액화가 끝나면 용액을 약 55°C 정도로 냉각하고, 글루코아밀라아제를 첨가한다.[11] 이 효소는 올리고당을 더 잘게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전환시킨다.[11]
# '''정제'''
#: 당화 과정을 거친 포도당 용액은 활성탄을 사용하여 단백질과 같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여과한다. 그 다음 이온 교환 수지를 통과시켜 용액을 탈염한다.[11]
# '''이성화'''
#: 정제된 포도당 용액을 약 60°C에서 고정화된 자일로스 이성질체화 효소(글루코스 이소머라아제) 위로 통과시킨다. 이 효소는 포도당의 약 절반을 과당으로 변화시킨다.[11] 이 반응 (포도당이 과당으로 이성화되는 반응)에서 이성화당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약 50~52%의 포도당과 일부 미전환 올리고당, 그리고 42%의 과당(HFCS 42)으로 구성된 용액이 생성된다.[11]
# '''추가 정제 및 농축'''
#: 이성화된 액상당은 다시 탈염하고 활성탄을 사용하여 정제한다.[11] 이후 여과기나 이온 교환 장치로 추가 정제하고, 수분을 증발시켜 농축함으로써 과당 함량 42%의 포도당 과당 액상당(HFCS 42)을 얻는다.[11]
# '''고농도 과당 시럽 제조 및 혼합'''
#: HFCS 42의 일부는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이용하여 과당 순도를 90~95%까지 높인 고과당 액상당(HFCS 90)으로 가공된다.[11] 이 HFCS 90을 다시 HFCS 42와 혼합하여 식품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과당 함량 55%의 과당 포도당 액상당(HFCS 55) 등을 만든다.[11]
이 공정에 사용되는 효소들(알파-아밀라아제, 글루코아밀라아제, 자일로스 이성질체화 효소 등)은 공업 발효를 통해 미생물로부터 생산된다.[11][69]
3. 2. 제조사 우려 및 안전성 논란
2014년 이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을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분류하며, 식품 첨가물로서 식품 및 음료 제조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했다.[50] 또한,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HFCS 제품이 다른 대체 감미료를 함유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 다만, 2010년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에서는 식단에서 첨가당의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53][3]소비자들 사이에서는 HFCS의 제조 공정이 과일 주스 농축액이나 아가베 넥타와 같은 다른 일반적인 당류 공급원보다 더 복잡하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모든 천연 감미료 제품은 원자재로부터 과육 처리, 가수 분해, 효소 처리, 여과 등 유사한 가공 단계를 거친다.[53] HFCS 제조의 현대적인 과정에서는 "산-효소" 단계를 사용하는데, 이는 옥수수 전분 용액을 산성화하여 기존 탄수화물을 분해한 뒤, 효소를 첨가하여 전분을 추가로 대사시키고 생성된 당을 과당과 포도당으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2014년 분석 결과, HFCS로 단맛을 낸 80개의 무작위 탄산 음료 샘플에서 과당 함량은 일관되게 나타났다.[51]
과거에는 HFCS 가공 과정에서 반응성 카보닐 화합물이나 최종 당화 산물이 함유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52]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HFCS가 해당 화합물로 인한 식이 위험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제시되면서 해소되었다.[53]
또한, 2004년 이전 일부 HFCS 제조 공장에서는 옥수수 가공 시 염소-알칼리 공정을 사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캐스트너-켈너 공법의 수은 전해조 기술이 적용된 경우 일부 HFCS 제품에 미량의 수은이 잔류하는 문제가 발생했다.[54] 이에 대해 2009년 옥수수 정제 협회는 미국의 모든 HFCS 제조 공장이 수년 전부터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공정으로 전환했으며, 과거의 수은 검출 보고는 현재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55][54]
4. 감미도 및 특성
미국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식품 산업에서 자당(설탕)을 대체하는 주요 감미료 중 하나이다.[4][31] 이는 미국 내 설탕 생산 할당량, 외국 설탕에 대한 수입 관세, 옥수수 보조금 등으로 인해 설탕 가격이 높아지고 HFCS 가격은 낮아졌기 때문이다.[31][5]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HFCS는 과당과 포도당의 비율에 따라 종류가 나뉘며, 자당(설탕)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단맛을 낸다.[31][6] 특히 저온에서 단맛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어 청량 음료나 냉과 등에 유리하다.
HFCS는 액체 상태로 취급 및 저장이 용이하며,[3][31][7] 설탕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다양한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된다. 주로 액체 상태로 기업 간 거래를 통해 유통된다.
4. 1. 감미도 비교
자당(설탕)의 감미도를 100으로 기준 삼았을 때, 포도당의 감미도는 65–80, 과당은 120–170이다. 따라서 감미도의 강도는 과당 > 설탕 > 포도당 순서이다.이를 바탕으로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의 감미도를 살펴보면, 과당 함량이 42%인 HFCS 42(포도당과당 액상과당)의 감미도는 70–90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HFCS 55(과당포도당 액상과당)는 과당 함량이 55%이며, 감미도는 100–120으로 설탕과 비슷한 수준이다.[31] 실제로 HFCS 55는 과당 함량이 설탕(자당)보다 5% 더 높지만 상대적인 단맛은 자당과 비슷하다.[31][6]
다만, 과당의 단맛은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고온에서는 과당의 감미도가 설탕의 60% 수준으로 떨어지며, 40°C 이하의 온도에서만 설탕보다 더 단맛을 낸다. 따라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단맛 역시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
4. 2. 물리화학적 특성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식품 및 음료 제조에서 제형의 단순성, 안정성, 공정 효율성 향상과 같은 장점을 제공한다.[3][31][7] 가장 흔하게 청량음료에 사용되는 HFCS 55는 과당 함량이 자당(설탕)보다 10%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6] 상대적인 단맛은 자당과 비슷하다.[31]
자당(설탕)의 감미도(단맛의 강도)를 100으로 기준했을 때, 포도당의 감미도는 65~80, 과당은 120~170이다. 즉, 단맛의 강도는 과당 > 설탕 > 포도당 순서이다. 이에 따라 과당 함량이 42%인 HFCS 42의 감미도는 70~90이며, 과당 함량이 55%인 HFCS 55는 100~120 수준이다.
그러나 과당의 단맛은 온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고온에서는 설탕의 60% 정도의 단맛만을 내며, 40°C 이하의 저온이 되어야 설탕보다 더 단맛을 낸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HFCS는 설탕보다 단맛이 입 안에 덜 남고 저온에서 단맛이 강해지는 장점이 있어 청량 음료나 냉과 등에 많이 사용된다. 가격 또한 설탕의 약 70% 수준으로 저렴하여(HFCS 55 기준) 통조림, 빵, 미림풍 조미료 등 다양한 식품에 널리 쓰인다.
HFCS는 저온에서의 이용에는 적합하지만, 열에는 약하여 가열하면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 쉽게 착색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점성이 낮아 취급이 용이하며, 탱크 로리를 이용한 대량 운송이나 탱크에서의 보관 및 저장이 편리하다.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고체화나 분말화는 어려우며, 일부 제품이 검 시럽 형태로 시판되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소비자에게 소매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기업 간 거래 형태로 유통된다.
5. 역사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의 상업적 생산은 1964년에 시작되었다.[69] 초기 개발 시도는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있었으나 대량 생산에는 한계가 있었고,[69][70] 1960년대 후반 일본에서 개발된 이성질화 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1967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이루어졌다.[69]
1970년대 후반 크로마토그래피 기술 발전으로 대량 생산이 더욱 용이해졌으며,[78] 같은 시기 미국의 설탕 관세 정책과 옥수수 보조금 정책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었다.[74][75][76] 이로 인해 특히 청량 음료를 중심으로 설탕을 빠르게 대체하며 사용량이 급증했다.[31]
이러한 변화는 미국 내 식생활 패턴에 영향을 미쳐, 1970년부터 2000년 사이 첨가당 섭취량이 25% 증가하는 한 원인이 되었고,[73] 설탕 소비는 줄고 고과당 옥수수 시럽 소비는 크게 늘었다.[78]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83년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GRAS)로 지정했지만,[71][72] 과도한 과당 섭취에 대한 건강상의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78]
5. 1. 개발 배경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개발의 초기 시도는 1950년대 후반 미국 아이오와주 클린턴의 클린턴 옥수수 가공 회사(Clinton Corn Processing Company)에서 이루어졌다. 이 회사 과학자들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포도당을 과당으로 전환하려 했으나, 당시 사용된 공정은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69][70]본격적인 기술 개발은 1960년대 일본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일본에서는 국내에서 과잉 생산되는 고구마 등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당류 제조 기술 개발이 요구되었고, 농림성과 통상산업성 산하 연구 기관들이 경쟁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79] 그 결과, 1965년부터 1970년 사이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다카사키 요시유키 박사 연구팀이 효모에서 열에 안정적인 자일로스 이성질화 효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69][79] 이 기술은 현재 사용되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 제조법의 기반이 되었다.
1967년, 미국의 클린턴 옥수수 가공 회사는 스트렙토마이세스(Streptomyces) 박테리아에서 유래한 포도당 이성질화 효소 제조 기술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로부터 획득했다.[69] 이 특허 계약은 일본 국유 특허의 첫 수출 사례가 되었다. 라이선스 확보 후 클린턴 옥수수 가공 회사는 같은 해 2월, 초기 형태의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시장에 출시하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69]
미국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빠르게 보급된 배경에는 경제적, 정치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정부는 1789년부터 수입 설탕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자국 설탕 산업을 보호해왔다.[74] 동시에 옥수수 재배 농가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주원료인 옥수수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시켰다.[75][76] 이러한 정책 환경 속에서 설탕보다 저렴한 감미료를 찾던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들은 1970년대부터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75][76] 특히 청량음료의 주요 감미료로 설탕을 빠르게 대체해 나갔다.[31] 또한, 쿠바 혁명으로 쿠바산 설탕 수입이 중단되면서 미국 내 설탕 가격이 급등한 것도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확산을 가속화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에서는 주로 옥수수 전분(corn starch)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High-Fructose Corn Syrup|고과당 옥수수 시럽eng, 줄여서 HFCS라고 부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83년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지정했으며, 1996년에 이를 재확인했다.[71][72]
한편, 기술을 개발한 일본에서는 미국만큼 급속하게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주로 청량음료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어 현재는 전체 설탕류 수요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79] 일본에서도 주원료는 옥수수이지만, 자국 농업 진흥 차원에서 일정량의 국내산 전분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79]
5. 2. 설탕 대체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더 저렴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미국에서는 설탕을 대체하여 청량 음료의 주요 감미료로 자리 잡았다.[31] 이러한 대체 배경에는 미국의 오랜 설탕 보호 정책과 옥수수 보조금 정책이 있다.미국의 설탕 산업은 1789년부터 수입 설탕에 대한 관세 형태로 무역 보호를 받아왔다.[74] 이는 국내 설탕 가격을 높게 유지하는 요인이 되었다. 반면, 옥수수 재배 농가에 대한 보조금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주원료인 옥수수 가격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따라서 더 저렴한 설탕 대체재를 찾던 산업계는 1970년대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빠르게 채택했다.[75][76]
1970년대 후반 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이용한 과당 농축 기술이 등장하면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78], 이는 보급을 더욱 가속화했다. 또한 쿠바 혁명으로 쿠바산 설탕 수입이 중단되어 설탕 가격이 급등한 것도 고과당 옥수수 시럽 사용을 늘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에서의 1인당 연간 소비량 변화는 다음과 같다.[78]
연도 | 설탕 소비량 (kg) | 이성화당(고과당 옥수수 시럽) 소비량 (kg) |
---|---|---|
1970년대 | 46.2 | 0.2 |
2000년대 | 28.9 | 29.8 |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광범위한 사용은 설탕과 함께 인류의 과당 섭취량을 크게 늘렸으며, 이에 따른 건강상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78]
6. 소비 및 시장 현황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식품 산업에서 자당(설탕)을 대체하는 주요 감미료 중 하나이다.[4][31] 특히 미국에서는 국내 설탕 생산 할당량, 외국 설탕에 대한 수입 관세, 미국 옥수수 보조금 등의 정책적 요인으로 인해 자당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사용이 확산되었다.[31][5] HFCS는 단맛이 자당과 유사하고[6][31] 제형의 단순성, 안정성, 공정 효율성 등 제조상의 이점을 제공하여[3][31][7] 청량음료나 상업용 "팬케이크 시럽"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된다.[8] 액체 꿀과 같이 HFCS로 감미된 제품의 변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차 주사 열량 측정법 등의 분석 방법이 사용된다.[9][10]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9년 59억달러에서 2024년에는 7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15]
6. 1. 국가별 현황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의 세계 시장은 2019년 59억달러에서 2024년에는 7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15] 이성화당은 주로 산업 국가에서 생산되며, 보급 비율은 각국의 농업 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조금 제도는 현재의 농업 자유화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있다.=== 미국 ===
미국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식품 산업에서 자당(설탕)을 상당 부분 대체한 주요 감미료 중 하나이다.[4][31] HFCS 사용 증가는 국내 설탕 생산 할당량, 외국 설탕에 대한 수입 관세, 그리고 미국 옥수수 보조금 등의 요인에 기인한다. 이러한 정책들은 자당 가격을 높이고 HFCS 가격을 낮춰 감미료 사용 시 제조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31][5]
HFCS는 1970년대부터 21세기 초까지 식품 제조에 널리 사용되었는데, 이는 자당과 유사한 단맛을 내면서도 제조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이 더 간편하며,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다.[31] 특히 청량음료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HFCS 55는 과당 함량이 자당보다 10% 높지만 상대적인 단맛은 비슷하다.[6][31] 또한 제형의 단순성, 안정성, 공정 효율성 향상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3][31][7]
HFCS의 국내 생산량은 1980년 220만 톤에서 1999년 950만 톤으로 정점을 찍었으며,[32] 2017년 생산량은 830만 톤이었다.[33] 미국 내 1인당 HFCS 소비량은 1999년 약 17.01kg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하여, 2018년 평균 소비량은 약 약 10.02kg이었다. 같은 해 정제된 사탕수수 및 사탕무 설탕 소비량은 약 18.28kg이었다.[38][39]
코카콜라(Coca-Cola)와 펩시(Pepsi)와 같은 주요 청량음료 제조사들은 1980년 미국 시장용 제품에 HFCS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1984년에 완전히 전환했다.[35]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rcher Daniels Midland)와 같은 대기업들은 정부의 옥수수 보조금 유지를 위해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36]
국내 소비 감소는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 2014년 HFCS 수출액은 4.36억달러로, 멕시코가 수출량의 약 75%를 차지했다.[40] HFCS는 대부분의 상업용 "팬케이크 시럽" 브랜드의 주요 성분이며, 메이플 시럽의 저렴한 대체재로 사용된다.[8] 액체 꿀과 같이 HFCS로 감미된 제품의 변조를 감지하기 위해 시차 주사 열량 측정법 및 기타 첨단 테스트 방법이 사용된다.[9][10]
2010년, 옥수수 정제 협회(Corn Refiners Association)는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 HFCS를 "옥수수 설탕"으로 명칭 변경해달라고 청원했으나 거부되었다.[41]
미국에서는 옥수수 전분(주로 유전자 변형 옥수수 사용)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HFCS ('''h'''igh-'''f'''ructose '''c'''orn '''s'''yrup)|영어라고 불린다. 1970년대에 급속히 보급되어 현재는 당류 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세계 생산량 및 소비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쿠바 혁명으로 쿠바산 설탕 수입이 중단되어 가격이 급등한 것과 액상 과당 사용 기반이 이미 존재했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급과 함께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중국 ===
중국의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전체 감미료 수요의 약 20%를 차지한다. 자당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기를 얻었으며, 가격은 자당의 3분의 1 수준이다. 2017년 생산량은 415만 톤으로 추산되며, 생산된 HFCS 총량의 약 절반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및 인도에 수출된다.
=== 유럽 연합 ===
유럽 연합(EU)에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을 isoglucose|영어 또는 포도당-과당 시럽(Glucose-Fructose Syrup (GFS)|영어)으로 부른다. EU의 GFS는 과당 함량이 20~30%로, 미국의 HFCS 42(42%) 및 HFCS 55(55%)보다 낮다.[17] 미국과 달리 EU 제조업체들은 GFS 생산에 옥수수와 밀을 모두 사용한다.[17][18]
과거 GFS는 설탕 생산 할당량의 적용을 받았으나, 2017년 10월 1일 이 할당제가 폐지되면서 이전의 72만 톤 생산 상한선이 없어지고 생산 및 수출이 자유화되었다.[18] 하지만 EU 내에서는 최소 42%의 과당 함량을 가진 GFS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청량음료에 GFS 사용이 제한적이다. 결과적으로 청량음료는 주로 50% 과당 함량의 자당으로 감미된다.[19] EU의 설탕 규제 법규는 제당업 보호를 위해 생산 할당을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EU 국가들에서 이성화당이 차지하는 비율은 최대 5% 이하로 보급이 미미했다. 식품 표시 상에서는 GFS가 사용되며, 과당 포도당 액상과당에 해당하는 Fructose-Glucose Syrup (FGS)|영어 표기도 규정되어 있지만 EU 내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다.
=== 일본 ===
일본에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을 異性化糖|이세이카토일본어(이성화당)이라고 부른다.[20] 일본에서의 생산은 정부 정책으로 설탕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작되었다.[21] 일본의 이성화당은 주로 수입된 미국 옥수수로 제조되며, 생산량은 정부가 규제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성화당은 일본 감미료 시장의 27~30%를 차지했다.[22] 2016년 일본의 이성화당 소비량은 약 80만 톤이었다.[23]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일본은 연간 300만 톤 수준의 옥수수를 수입하며, 이 중 20%가 이성화당 생산에 사용된다.[21]
일본에서는 국내 잉여 고구마 등을 원료로 한 당류 제조 기술 개발 요구에 따라, 농림성 및 통상산업성 산하 연구 기관에서 연구 개발이 진행되어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기술이 확립되었다. 현재 제법은 통상산업성 공업기술원(현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다카사키 요시유키 등이 개발한 것이다. 청량음료를 중심으로 보급되어 현재 설탕류 수요의 약 40%를 차지한다.[79] 전분원으로는 주로 옥수수가 사용되지만, 농업 진흥을 위해 일정량의 국내산 전분 의무 수매 제도가 있다.
일본 시장 규모는 연간 800억엔 ~ 1000억엔이며, 10개사(일본 스타치·당화공업회)가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80][81] 상공통상산업성 공업기술원은 1966년 스탠다드 브랜즈와 독점 실시 계약을 체결하여 국유 특허 수출 1호를 기록했다.
=== 멕시코 ===
멕시코는 미국산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의 최대 수입국이다.[24] HFCS는 전체 감미료 소비량의 약 27%를 차지하며, 2018년 수입량은 983,069톤에 달했다.[25][26]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국은 멕시코의 청량음료 산업이 설탕에서 HFCS로 전환하는 추세이며, 이는 미국산 HFCS 수출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27]
2002년 1월 1일, 멕시코는 사탕수수 설탕 외 감미료를 사용한 청량음료와 시럽에 20%의 음료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이에 세계 무역 기구(WTO)에 제소했고, 2006년 3월 3일 WTO는 이 세금이 WTO 규정에 위배되며 미국산 HFCS 수입을 차별한다고 판결하여 미국의 손을 들어주었다.[28][29]
=== 필리핀 ===
필리핀은 한때 중국산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의 최대 수입국이었으며, 2016년 수입량은 373,137톤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자국 설탕 생산자들의 불만으로 인해 중국산 수출에 대한 단속이 이루어졌다.[16] 2018년 1월 1일, 필리핀 정부는 HFCS로 단맛을 낸 음료에 12PHP (0.24USD)의 세금을 부과한 반면, 다른 설탕으로 단맛을 낸 음료에는 6PHP (0.12USD)의 세금을 부과했다.[30]
=== 베트남 ===
베트남의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수입량 90%는 중국과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진다. 2017년 총 수입량은 89,343톤이었다.[42] 2017년 기준 HFCS 1톤 가격은 398USD였던 반면, 설탕 1톤은 702USD였다. HFCS는 수입 관세나 쿼터가 없지만, 사탕수수는 쿼터 내 5% 관세, 쿼터 외 백설탕과 원당에는 각각 85%와 80%의 관세가 부과된다.[43] 2018년, 베트남 사탕수수 및 설탕 협회(VSSA)는 정부의 현행 세금 정책 개입을 촉구했으며,[42][43] 설탕 회사들이 엄격한 대출 정책에 직면하여 파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44]
6. 2. 대한민국
(작성할 내용 없음)7. 건강 영향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미국을 중심으로 식품 산업에서 자당(설탕)을 대체하며 널리 사용되는 감미료이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 우려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4][31][78]
미국에서 HFCS 사용이 급증한 배경에는 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미국 정부의 옥수수 생산 농업 보조금 지급, 국내 설탕 생산량 제한, 수입 설탕에 대한 높은 관세 등으로 인해 설탕 가격은 비싸진 반면, HFCS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31][5] 이는 식품 제조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HFCS를 선호하게 만들었다.[31][5] 특히 1970년대 후반 크로마토그래피 기술 발전으로 HFCS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78], 청량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31][7] HFCS 55는 과당 함량이 설탕보다 높지만 상대적인 단맛은 비슷하며[6][31], 제조 과정에서의 편리성과 안정성도 장점으로 꼽힌다.[3][31][7]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의 1인당 감미료 소비 패턴도 크게 변화하여, 1970년대에는 설탕 소비가 압도적(1인당 46.2kg)이었으나 2000년대에는 HFCS 소비량(1인당 29.8kg)이 설탕 소비량(1인당 28.9kg)을 넘어섰다.[78] 쿠바 혁명으로 쿠바산 설탕 수입이 중단되어 가격이 급등한 것도 HFCS 보급의 한 원인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HFCS의 광범위한 사용은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저성장이나 과잉 행동장애(ADHD)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설탕과 함께 HFCS 섭취 증가는 인류의 전체 과당 섭취량을 크게 늘려, 비만 및 관련 대사 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며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78] (비만 및 대사 증후군과의 구체적인 관련성은 #비만 및 대사 증후군 참조)
HFCS는 대부분의 상업용 "팬케이크 시럽" 브랜드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되며, 메이플 시럽의 저렴한 대체재 역할을 하기도 한다.[8] 액체 꿀과 같이 HFCS로 감미된 제품의 진위를 판별하기 위해 시차 주사 열량 측정법 등의 분석 방법이 사용된다.[9][10]
한편, HFCS 생산에 사용되는 옥수수 전분의 원료로 비용 절감을 위해 병충해 내성을 높인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주로 사용된다는 점[78] 등 안전성 관련 논란도 제기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성 논란 참조)
7. 1. 영양 성분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약 24%의 물과 나머지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0–5% 정도의 미가공 올리고당을 포함한다.[12]영양학적으로 HFCS는 76%의 탄수화물과 24%의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방, 단백질, 또는 미량 영양소는 의미 있는 양으로 포함하지 않는다. 100g당 281 칼로리를 제공하며, 1 큰술(약 19g) 당 53 칼로리에 해당한다.
아래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 100g 기준의 주요 영양 성분표이다.[12]
영양 성분 | 함량 |
---|---|
에너지 | 1176 kJ (281 kcal) |
수분 | 24g |
단백질 | 0 g |
지방 | 0 g |
탄수화물 | 76g |
당류 | 76g |
식이 섬유 | 0 g |
무기질 | |
나트륨 | 2mg |
칼륨 | 0 mg |
철 | 0.42mg |
마그네슘 | 2mg |
인 | 4mg |
아연 | 0.22mg |
칼슘 | 6mg |
비타민 | |
비타민 B6 | 0.024mg |
비타민 C | 0 mg |
리보플라빈 (비타민 B2) | 0.019mg |
나이아신 (비타민 B3) | 0 mg |
판토텐산 (비타민 B5) | 0.011mg |
엽산 (비타민 B9) | 0ug |
출처: [https://fdc.nal.usda.gov/fdc-app.html#/food-details/169659/nutrients USDA National Nutrient Database] |
7. 2. 비만 및 대사 증후군
미국 등지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이 널리 보급되면서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등 건강 관련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78] 특히 HFCS의 주요 성분인 과당은 대사 증후군과의 관련성 때문에 논란이 되어 왔다.[45]그러나 2022년 기준으로, 과당이나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자당(설탕)을 대체했을 때 심혈관 대사 지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45][46] 2014년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 섭취와 간 질환, 간 효소 수치, 또는 간의 지방 함량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보고했다.[47]
반면, 2018년의 다른 연구 검토에서는 설탕이 첨가된 음료나 과당 함유 제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과 관련된 간의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48]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18년 미국 심장 협회는 식단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첨가당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남성은 하루 9 티스푼, 여성은 하루 6 티스푼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49]
결론적으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직접적으로 비만이나 대사 증후군을 유발한다는 명확한 과학적 합의는 없지만, 주요 성분인 과당 섭취 및 전반적인 첨가당 섭취 증가는 건강 문제와 관련될 수 있다는 우려와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78]
7. 3. 안전성 논란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의 안전성에 대한 여러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주요 쟁점은 과거 제조 과정에서의 유해 물질 포함 가능성과 현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이다.과거 일부 HFCS 제조 공장에서는 옥수수 전분을 가공하기 위해 염소-알칼리 공정을 사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캐스트너-켈너 공법의 수은 전해조 기술이 적용된 경우 생산된 HFCS에 미량의 수은이 잔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54] 이에 대해 2009년 미국 옥수수 정제 협회는 미국의 모든 HFCS 제조 공장이 이미 수년 전부터 수은을 사용하지 않는 공정으로 전환했으며, 수은 잔류물 관련 보고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해명했다.[54][55] 또한, 가공 과정에서 반응성 카보닐 화합물이나 최종 당화 산물이 생성되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52], 현재는 이러한 화합물로 인한 식이 위험은 없다는 증거가 제시되면서 이러한 우려는 해소되었다.[53]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4년 이래로 HFCS를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분류하며, 식품 및 음료 제조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50] 또한 FDA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HFCS 제품이 다른 영양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안전성 면에서 다르다는 증거는 없다고 본다.[53] 다만, 2010년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에서는 식단에서 첨가당의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53][3]
HFCS의 주요 성분인 과당은 대사 증후군과의 관련성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지만, HFCS나 과당을 자당(설탕) 대신 섭취했을 때 심혈관 대사 지표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45][46] 2014년의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는 HFCS 섭취와 간 질환, 효소 수치 또는 간의 지방 함량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47] 반면, 2018년의 다른 검토에서는 설탕이 첨가된 음료나 과당 제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과 관련된 간 내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48] 2018년 미국 심장 협회는 총 첨가당(HFCS 포함) 섭취량을 남성은 하루 9티스푼, 여성은 6티스푼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했다.[49]
일부 소비자들은 HFCS 제조 공정이 과일 주스 농축액이나 아가베 넥타 같은 다른 감미료에 비해 더 복잡하다는 점을 우려한다. 하지만 모든 천연 감미료는 원료로부터 과육 처리, 가수 분해, 효소 처리, 여과 등 유사한 가공 단계를 거친다.[53] 또한, HFCS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옥수수가 비용 절감을 위해 병충해 저항성이 강화된 유전자 변형 옥수수인 경우가 많다는 점도 논쟁거리이다. HFCS의 광범위한 사용과 비만의 연관성에 대한 논쟁 역시 계속되고 있다.
7. 4. 위험성
액상과당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저성장이나 과잉 행동장애(ADHD)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미국에서는 옥수수 전분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high-fructose corn syrup|고과당 옥수수 시럽eng(HFCS)이라고 불린다. 현재는 비용 절감을 위해 병충해 내성을 높인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원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 미국 식품 의약국(FDA)의 심사를 거친 후 급속히 보급되었다. 이는 쿠바 혁명으로 쿠바산 설탕 수입이 중단되어 설탕 가격이 급등한 상황과 맞물려 있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현재 미국 내 당류 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세계 생산량과 소비량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고과당 옥수수 시럽의 보급이 늘면서 비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8. 논란 및 비판
미국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은 식품 산업에서 자당(설탕)을 대부분 대체한 감미료 중 하나이다.[4][31] HFCS 사용 증가는 국내 설탕 생산 할당량, 외국 설탕에 대한 수입 관세, 그리고 미국 옥수수 보조금과 같은 요인에 기인한다. 이러한 정책들은 자당의 가격을 높이고 HFCS의 가격을 낮춰, 감미료 사용 시 제조사들에게 비용 우위를 제공했다.[31][5]
가장 흔하게 청량음료에 사용되는 HFCS 55는 과당 함량이 자당보다 10% 더 높지만,[6] 상대적인 단맛은 자당과 비슷하다.[31] HFCS는 식품 및 음료 제조에서 제형의 단순성, 안정성, 공정 효율성 향상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3][31][7]
HFCS 또는 표준 옥수수 시럽은 대부분의 상업용 "팬케이크 시럽" 브랜드의 주요 성분이며, 메이플 시럽의 더 저렴한 대체재로 사용된다.[8] 액체 꿀과 같이 HFCS로 감미된 제품의 변조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시차 주사 열량 측정법 및 기타 첨단 분석 방법이 사용된다.[9][10]
8. 1. 홍보 및 마케팅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과 관련해서는 여러 홍보 관련 쟁점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HFCS 제품을 "천연"이라고 광고하거나 표기하는 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다.[64] 이러한 논란과 소비자의 인식 변화로 인해, 여러 식품 회사들은 기존에 HFCS를 사용하던 제품의 감미료를 자당(설탕)으로 바꾸는 움직임을 보였다.[64]2010년, 옥수수 정제 협회(Corn Refiners Association)는 HFCS의 명칭을 "옥수수 설탕"으로 변경해달라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청원했으나, 2012년 FDA는 이를 거부했다.[65]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2016년 8월, 맥도날드는 건강 문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햄버거 빵에 사용하던 HFCS를 모두 자당(설탕)으로 대체하고, 메뉴에서 방부제와 기타 인공 첨가물을 제외하겠다고 발표했다.[66] 당시 맥도날드의 수석 부사장 매리언 그로스(Marion Gross)는 "소비자들이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66]
21세기 초부터 요플레, 게토레이, 허쉬와 같은 다른 기업들도 소비자들이 설탕을 더 건강한 감미료로 인식함에 따라 HFCS 사용을 줄이고 일반 설탕으로 대체하는 추세를 보였다.[67][68] 펩시코나 하인즈 같은 회사들은 HFCS 대신 설탕을 사용한 제품을 새로 출시하기도 했지만, 기존의 HFCS 함유 제품 판매를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았다.[64][67]
8. 2. 소비자 인식 변화
미국 내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소비량은 1999년 1인당 약 17.01kg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38][39] 이러한 변화는 HFCS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66][67][78]소비자 인식 변화에 따라 여러 식품 기업들은 제품에서 HFCS 사용을 줄이고 설탕(자당)으로 대체하기 시작했다.[64] 2016년 8월, 맥도날드는 빵에 포함된 모든 HFCS를 설탕으로 대체하고, 메뉴에서 방부제 및 기타 인공 첨가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66] 당시 맥도날드의 수석 부사장 Marion Grosseng는 "소비자들이 고과당 옥수수 시럽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66] 21세기 초에 요플레, 게토레이, 허쉬와 같은 다른 기업들도 소비자들이 설탕을 더 건강한 감미료로 인식함에 따라 HFCS 사용을 중단하고 일반 설탕으로 전환했다.[67][68] 펩시코나 하인즈와 같은 일부 기업들은 설탕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도 기존의 HFCS 함유 제품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64][67]
한편, HFCS와 관련된 홍보 및 명칭 논란도 있었다. 일부 HFCS 제품이 "천연"으로 광고되거나 라벨링되는 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으며,[64] 2010년 옥수수 정제 협회(Corn Refiners Association)는 FDA에 HFCS의 공식 명칭을 "옥수수 설탕"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2012년 이 요청은 거부되었다.[41][65]
9. 기타 용도
(내용 없음)
9. 1. 양봉업
미국 양봉업에서는 꿀 공급이 부족할 때 일부 관리되는 꿀벌 군집에 꿀 대신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을 먹이로 사용한다.[59][60] 그러나 HFCS를 약 45°C 이상으로 가열하면 과당이 분해되면서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이라는 물질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이는 꿀벌에게 유독하다.[61][62] 일부 연구자들은 HFCS를 꿀 대체재로 사용하는 것이 벌집 붕괴 현상을 일으키는 여러 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지적하지만, HFCS가 유일한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다.[59][60][63] 벌집 꿀과 비교했을 때, HFCS와 설탕을 먹인 꿀벌 모두에게서 영양실조의 징후가 나타났다. 이는 유전자 발현 연구에서 단백질 대사 및 꿀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과정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 변화로 확인되었다.[60]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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